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쉐보레 크루즈 (문단 편집) ==== [[대한민국]]형 (D2LC-K, 2017~2018) ==== ||[[파일:쉐보레 크루즈 Mk2.jpg|width=100%]]|| >'''오늘, 가장 멋진'''[* 출시 전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밝힌 공식 슬로건.] 2017년 1월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엔진은 최고출력 153마력의 1.4리터 [[GM SGE|LE2]] 가솔린 터보 엔진에, [[자동변속기]]는 3세대 [[GM 6T 변속기|6T35]] 변속기로 출시됐다. 위 엔진은 이전 세대 크루즈의 1.4 터보 엔진과 무관하게 새로 개발됐다. GM은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신차를 어필했다. 여러 자동차 리뷰들을 보면 코너링 등 극한 주행에서 아반떼 AD 등 국내 동급 타 차량보다 매우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보인다는 것이 공통된 견해다. 특히 핸들링 등 운전 조작성에 있어서 아반떼 AD보다 훨씬 좋은 평가가 나왔다. 핸들 조향 감각은 아반떼 AD보다 한급 위 차량이라 할 정도로 고급스럽다는 평이 있었고, 같은 서킷을 돌 때 비교 영상에서 AD에 비해 조타를 훨씬 덜하는 안정적인 조작성을 보였다. 또 극한 주행에서 AD에 비해 [[언더스티어]]가 훨씬 덜한 안정성 있는 거동을 보였다. 전륜 구동이므로 기본적으로 언더스티어 경향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크루즈는 거의 중립 성향에 가까울 정도로 후미가 잘 따라온다는 평도 있었다.[* 한 리뷰어는 크루즈가 언더가 심하다고 평하기도 했는데, 같은 리뷰어가 다른 리뷰에서 아반떼 AD 및 아반떼 스포츠와 비교 시승한 결과 아반떼보다는 언더가 확실히 덜하다고 평했다.] 그러나 가속력에서는 AD보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미션 세팅 속성에서 오는 가속력 차이로, 특히 초반 가속력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초반 가속력을 매우 중요시하는 한국인에게 단점이 될 것으로 지적되었다. 단 시속 50 ~ 100km에서의 가속력은 좋다는 평이 있다. 일부 리뷰어는 크루즈가 아반떼보다 조금 비싸지만 아반떼와 주행 성능이 차이 나기 때문에 이런 가격차는 납득이 간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 리뷰에서 공도에서 풀 악셀을 밟았지만 K3 터보 GDi에 뒤쳐지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는데, 같은 리뷰어가 써킷에서 아반떼 AD(노멀)와 비교 시승했을 때는 아반떼 AD보다 빠른 기록이 나왔다.[* 물론 코너링의 성능 차이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을 수 있다.] 또 쉐보레의 장점인 안전성에서도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차체의 무게는 1세대 크루즈보다 100kg 가벼워졌는데, 차체 빔의 설계 개선으로 무게를 줄이면서도 차체 강성은 단단하게 유지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리뷰를 보면 빔에 홀을 만들어 무게를 줄이면서 강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사용함을 알 수 있다. 실제 충돌 테스트 등에서 여전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차량 무게가 가벼워진 만큼 연비가 개선되었다. 크루즈에 탑재된 Gen Ⅲ 미션은 과거에 비해 많은 발전과 개선을 이루어 이제는 문제로 지적되지는 않을 만큼의 무난한 성능을 보인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다. 어쨌든 GEN Ⅰ에 비해서는 크게 개선되었다는데는 이견이 없는 편이다. 한편 Gen Ⅲ 미션의 내구성이 얼마나 될지에 대한 의구심은 아직 남아있다. 옵션에 있어서는 아반떼 AD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는데, 대표적으로 항상 거론되는 것이 뒷좌석 열선이다. 쉐보레는 크루즈의 옵션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하고 있고, 실제로도 전작 1세대 크루즈에 비해 옵션이 대폭 강화되었고 말리부의 옵션들의 상당수 그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여전히 옵션 최강자인 현대차에는 미치지 못했고 뒷좌석 열선은 그 차이의 상징과도 같은 단어가 되어 버렸다. 현대차와 별도로 일부 옵션은 미국 버전에 비해 딸린다는 불만이 제기되었는데 에어백 등이 미국 버전에 비해 딸리고 풋 주차 브레이크도 제거되었다는 불만이 제기되었다. 다만 일부 운전자들은 운전시 핸드 브레이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반기기도 했다. 한편 신형 크루즈의 잘 알려지지 않은 옵션 중에 자동주차보조 기능이 있는데, 의외로 이걸 잘 써먹고 있는 차주들이 있다고 한다.[* 야근하고 지쳐 퇴근하였을 때 자동주차 보조기능을 켜놓고 브레이크, 악셀, 기어만 조절해 주면 차가 알아서 핸들을 돌려 주차라인에 넣어주는 기능이 꽤 편리하다고 한다.] 쉐보레의 자동주차보조 기능은 독일 3사를 포함하여 현시점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주차장이 널찍한 미국인들은 자동주차기능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이것이 쉐보레가 자동주차 보조기능에 많은 연구를 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도 쉐보레 자동주차 보조기능은 별 사고 없이 잘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미국 크루즈와 차이점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변속기 레버다. 한국 사람의 편의에 맞게 바뀌었는데, 리뷰어들은 미국 쉐보레에 비해 편리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2세대 크루즈는 결정적으로 아반떼에 비해 비싼 가격 때문에 심하게 까였고 저조한 판매량을 보이게 되었다. 자세한 건 후술.[* 사실 가격만이 문제는 아니었다. 상품 포지션 자체가 특정 브랜드 선호도가 거의 없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구석 부족했다. 낮춘 가격도 경쟁자에 비해 높았고, 전체적으로 옵션이 부족한 상황에 출력이 10퍼센트 가량 더 좋다고 해봐야 특출나지 못했다. 이는 일반인들에겐 아반떼와 K3의 출력만으로도 필요충분했고,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거의 비슷한 가격과 옵션에 '''50마력'''이나 더 높은 아반떼 스포츠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전 계약 3주 간 약 2,000대정도 계약했다고 한다.[* 경쟁모델 대비 큰 차이로 부진했다 뿐이지 이전에도 GM대우 시기 출시되었던 토스카와, 대우차 시기의 칼로스가 출시 전 사전계약에서 1,500대 정도가 계약되었음을 생각하면 이상한 건 아니다.] 아반떼 AD가 첫출시 이후 출시 초반에 14,000여대, 이후 계속 1만여 대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에 비하면 심각히 부진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에어백]] 관련 문제로 잠시 생산을 중단한다고 한다. [[http://v.media.daum.net/v/20170209163237683|#]] 결국 극약처방으로 신차를 '''300만원'''씩이나 할인했다. [* 애초에 이 가격으로 내놓았어야 했다는 의견이 지배적.] 그러다가 또 시동 파트에 결함이 생겼다고 '''또''' 생산을 연기한다고 한다. [[http://www.bizwatch.co.kr/pages/view.php?uid=29139|#]] 본격적인 차량 인도는 3월부터 시작했다. 2017년 11월에는 134마력 1.6 [[GM MDE|LVL]] 디젤 엔진+[[GM 6T 변속기|보령]] 6단 조합의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엔진은 [[오펠]] 수입분이다. 디젤 모델 역시 가격이 매우 비싸게 나와서 [[보배드림]] 포함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차 팔 마음이 없다, [[한국GM]] 철수설이 사실인 것 같다고 악평을 쏟아냈다.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와 관련해 결국 대한민국 기준 2세대 크루즈가 출시된지 1년여만에 생산 종료됐다. [[http://it.chosun.com/news/article.html?no=2846818&sec_no=379|#]] 이렇게 해서 1980년대 로얄XQ를 시작으로 옛 대우차 시절부터 이어져오던 한국GM의 준중형 승용 라인업 역시 명맥이 끊기게 되었다. 이는 과거 GM코리아를 나락으로 내몰았던 [[시보레 1700]]의 전례와 비교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